진주남강유등축제,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25 11: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명예대표축제, 글로벌육성축제에 이은 쾌거

[진주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진주남강유등제가 '2015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글로벌 부문 대상에 선정돼 다시 한번 명품 글로벌 축제임이 인증됐다.

진주시와 재단법인 진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용호)에 따르면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회장 차정현)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축제글로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전국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해 이중 5개 부문 20개 지역축제를 올해의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으로 선정해 3월 4일 서울시청 신청사 태평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축제를 통한 국가 이미지 개선과 지역의 유·무형 콘텐츠 개발로 세계적인 명품축제로 발전토록하기 위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마련 시상하고 있다.

한편, 진주남강유등축제는 2013년 2월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열린 윈터루드 축제에 대한민국 축제 사상 최초로 수출된데 이어 나이아가라 겨울 빛 축제, 미국 LA 한인축제, 텍사스주 보더축제에 잇달아 진출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에 미주대륙 진출 전진기지인 유등보관창고를 무상으로 확보함으로써 캐나다, 미국, 남미 등 미주 대륙 전역은 물론 유럽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글로벌 축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명예대표축제에 이어 올해 정부의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되고 이번에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도 수상함으로써 글로벌 축제화에 가속도를 붙이게 됐다.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은 올해를 진주 축제의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명품축제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캐나다, 미국, 유럽 등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가고 유료화 방안을 마련해 자립 축제의 기반을 구축하고 독창적인 축제 콘텐츠를 발굴해 축제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국내외 명품 문화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