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2009년 이후 계속 증가하다가 작년에 대폭 감소세로 전환된 건설업 사망사고 감소추세를 올해 더욱 가속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현대건설, 포스코 건설 등 주요 건설업체 CEO들은 건설현장 위험상황을 재현해 놓은 체험교육장에서 안전체험과 병행해 실시했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 역시 건설업체 CEO와 함께 안전벨트 착용 및 개구부 추락 등의 체험에 직접 참여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대형 건설업체 CEO에게 사망사고 예방에 더욱 많은 관심과 투자를 확대하고, 건설현장 안전관리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건설안전 체험에 참여한 CEO들은 본사의 안전관리 조직을 확대하고, 안전관리자 정규직 전환을 적극 검토해 나가는 등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