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원광대 약학대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영미 원광대 산·학협력단장과 서형종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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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광대 제공]
협약식은 약학과 김성연 교수팀이 개발한 ‘상심자 추출물을 함유한 면역증강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시스템 구축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추가 연구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술개발 책임자인 김성연 교수는 “기술사업화를 추진하는 상심자 소재는 부작용이 없는 천연물 소재로서 기존 소재에 비해 면역증강 효과가 탁월하다”며 “이를 함유하는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개발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바이오코리아는 바이오의료분야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말 원광대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으며,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상시적인 연구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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