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2015년 제1회 경남 창업․벤처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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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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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지역의 창업활성화 및 창업초기기업의 엔젤투자 연계를 위한 창업벤처포럼이 2015년도 새롭게 시작된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엄진엽)은 2월 26일 오후 3시 경남중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제 1회 경남 창업․벤처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창업초기기업의 엔젤투자 유치를 위해 결성된 경남 창업벤처 포럼은 총 4개 기업의 엔젤투자 유치 및 2개 기업의 엔젤투자매칭펀드 선정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였다.

올해에도 지역 내 창업·벤처붐 조성 및 엔젤․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짝수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정기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서부권역 개최를 통해 기조성된 엔젤투자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단체 및 전문가단체를 통한 엔젤클럽 결성 확대 등 엔젤투자 연계를 위한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15년도에 새롭게 개최되는 제 1회 창업벤처포럼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참석 희망자의 10초 자기소개 이후 투자-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지역의 투자 인프라 조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서 기술성․사업성이 우수한 창업초기기업의 IR 발표를 통해 엔젤투자 연계를 도모하고 참여자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시간도 가지게 된다.

이번 창업 벤처포럼에 발표할 IR 기업은 경남중소기업청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 및 현장 점검을 거쳐 총 3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첫 번째 발표기업인 (주)에프티이는 발전/담수설비용 진공장치 및 열압축기 등을 제조 중인 업체로 최근 포스코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당사의 기술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담수시장 성장에 따른 사업 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발표할 복합 ILS시스템은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기술력 있는 업체로 건설용 복합 인서트 장치의 시공우수성 및 원가 절감 등 당사 제품의 경쟁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발표할 (주)비토는 독자적인 연삭 가공을 위한 툴을 개발중인 업체로 당사 제품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며, 특히 기존의 유통망을 활용하는 판로 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경남중소기업청은 앞으로도 지역내 중소기업 유관기관 및 경제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창업 활성화 및 기술성․사업성이 뛰어난 창업초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경남 창업․벤처포럼은 지역 내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대학생, 교수, 연구원 등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특히 기술성․사업성을 갖춘 투자유치 희망기업은 경남지방중소기업청(055-268-2518)으로 신청하여 사전 심사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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