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민간환경감시단은 지역환경 보전에 관심이 많은 주민 20명 내외로 구성돼 지난 4년간 구와 합동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과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을 꾸준히 벌여왔다.
지난해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13개소를 합동점검해 위반업소 7개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2/25/20150225133322366074.jpg)
인천 남동구 민간환경감시원 21명 위촉, 실무교육 병행[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위촉장 수여후 가진 실무교육에서는 환경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주요 방지시설 원리 및 운영관리, 환경시설 점검 방법과 민원 신고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해 환경감시원들의 역량 제고에도 힘썼다.
장석현 구청장은 위촉식에서 “우리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청정한 공기, 맑은 물, 쾌적한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정성어린 환경오염 예방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민간환경감시단이 지역환경 감시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동우수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