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가 25일 오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장 13명을 대상으로 ‘소방통로확보 간담회 및 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원1·2단지 주택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에 장애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각 통장에게 시민안전을 위한 주차질서 확립 등 소방통로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소방서는 재난취약가구 소방안전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문원1통, 3통, 4통, 막계13통에 100여개의 소화기를 전달하고, 주택 소방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심 서장은 “화재는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초기화재에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보다 더 유용하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통해 과천시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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