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올해 인재육성장학생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
대상은 28일을 기준, 관내 소재한 중·고등학교 및 대학 또는 대학원, 특수학교, 기타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국내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인 관내 거주 학생이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희망장학생(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 및 장애인가정 자녀, 저소득 자녀), 성취장학생(성적우수자), 재능장학생(예‧체능, 과학, 수학, 전산 등) 등 3개 분야다.
이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재학증명서와 성적증명서 등을 구비, 인재육성장학재단 사무국을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시는 신청서류를 토대로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 및 재단이사회심의를 거쳐 4월중 장학생을 선발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필운 시장은 “교육은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라며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빛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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