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방 우유 전성시대 … 저지방&고칼슘 2% 매일우유, 맛과 영양 '일석이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25 17: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매일유업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저지방 우유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최근 소아비만에 대한 걱정이 높아지면서 균형잡힌 영양섭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1990년대 중반부터 유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후 지방 함량이 2%인 '2% 저지방 우유'가 주요 제품으로 자리 잡았고, 현재 2% 저지방 우유가 전체 시장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 저지방 우유 바람은 최근 거세지고 있다.

매일유업은 '저지방&고칼슘 2% 우유'를 출시하면서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방은 반으로 줄이고 칼슘은 두 배로 높여(200㎖당 440㎎) 2잔으로 성인의 일일 평균 칼슘 권장량인 700~1000㎎, 유아동 500~700㎎을 거의 채울 수 있어 영양에 대한 걱정까지 없앴다.

이와 함께 무지방(0%)부터 저지방(1%, 2%), 오리지널(4%)을 출시해, 세분화된 백색우유 라인을 완성시켰다.

특히 '저지방&고칼슘 2%'는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을 살려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우유를 꼭 먹어야 하는 아이들의 입맛까지 충족시켜 저지방 우유를 시작하는 만 2세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아직 저지방 우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저지방 우유를선택할 때 맛과 영양 등으로 인해 망설이는 소비자가 많았다"며 "이번 제품에는 소비자가 저지방 우유에 갖는 편견인 맛과 영양의 균형을 보완했기 때문에 건강한 우유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