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관리 시스템(http://cone.busan.go.kr/bctd)은 심의부서, 심의위원, 발주부서간에 온라인상에서 심의대상에 대한 사전검토, 결과조치와 의문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등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건설기술심의 전면 시행으로 설계도서 배부에 따른 인쇄비와 인건비가 연간 약 1억 원 절감과 심의의 공정성·청렴성이 한층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는 건설기술심의 시스템이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현재는 안정화 단계이므로 타 시·도에서 건설기술심의 시스템 보급을 원할 경우, 정부의 공유와 개방 정책에 발맞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건설기술심의 중점분야로 100억 원 이상 민간공사 중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에 대한 심의를 추가해 건설공사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산화탄소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중온아스팔트 반영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기술적용과 지역생산자재 사용 확대를 위하여 1천만 원 이상인 자재는 지역자재 반영의 불가한 사유을 제출하도록 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와 연계한 심의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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