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3월2일 TV조선 첫 출근 아냐..사표 수리 후 조금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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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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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3월2일 TV조선 첫 출근 아냐..사표 수리 후 조금 쉬고 싶다"[사진=김주하 "3월2일 TV조선 첫 출근 아냐..사표 수리 후 조금 쉬고 싶다"]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MBC 김주하 전 앵커가 3월 2일 TV조선 첫 출근 보도를 부인했다.

25일 한 매체는 김주하와 인터뷰를 통해 "아직 MBC에 사표도 수리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전했다.

김주하는 "아직 마음의 결정은 못 내린 상황 이다 " 며 "사표가 수리된 후에 움직이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당연히 결정은 사표 수리 후 진행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주하는 이어 "사표 수리는 적어도 열흘이 걸린다. 당연히 3월2일 출근은 명백한 오보" 라며 "18년 동안 근무한 MBC와도 좋게 마무리를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하지만 김주하의 이적은 시기 차이일 뿐 마음을 굳힌 것으로 드러났다.

김주하는 "사표가 수리가 된 후 조금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18년동안 달려왔기 때문에 쉬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주하 전 앵커가 TV조선으로의 이적을 확정하고 3월 2일 첫 출근 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주하 전 앵커는 2004년 기자로 전직했다. 최근에는 MBC 인터넷 뉴스부로 자리를 옮겼다.


김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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