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4일 용문면 고려인삼연구㈜ 회의실에서 제13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취임식에서 고려인삼연구㈜ 신왕수 대표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양평은 전통농업, 유기농 친환경농업과 관련 6차 산업인 레포츠와 리조트산업이 잘 발달된 고장이지만 환경법 등의 규제로 인해 다양한 업종의 대·중·소기업이 입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쉽다"며 "어려운 형편임에도 회원사들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교 군수는 축사에서 "전국에서 기업하기 최고 열악하고, 어려운 환경이지만 기업과 군이 잘 협조해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소통해 갈 것"이라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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