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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지하철역 사고…승객 머리 위로 철판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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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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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서울역 1호선에 시민들이 지하철을 탑승하기 대기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서울의 지하철역 사고가 연달아 발생해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25일 YTN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 40분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승강장에서 천장에 붙어 있던 5kg 철판이 지나가는 승객 머리 위로 떨어졌다.

사고를 당한 승객은 조영순 씨(58·여)로 머리를 다쳐 6바늘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한쪽 눈이 잘 보이지 않아 기초생활수급비를 받으며 생활하던 조씨는 이번 사고로 반대쪽 눈마저 손상돼 생활이 곤란해졌다.

또 24일 MBN 뉴스8은 3호선 압구정역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건을 보도했다.

지난 23일 박모 씨와 딸은 3호선 압구정 지하철역 승강장에서 열차를 타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열차가 들어오자 딸은 박씨의 손을 잡고 열차에 오르려 했다. 하지만 발을 헛디뎌 승강장과 열차 틈으로 그대로 떨어졌다.

박씨는 재빨리 딸을 끌어올렸고 딸은 다리에 멍이 들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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