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어아시아 그룹 계열의 장거리 저비용 항공사 에어아시아 엑스가 오는 26일부터 48시간 한정 3월 항공권 세일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에어아시아 엑스 측은 “이번 특별세일에는 방콕, 랑카위, 발리 등 인기 휴양지가 포함돼 있다”며 “봄맞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별세일 기간 동안 직항노선인 인천‧부산~쿠알라룸푸르 편도 항공권은 최저 9만9000원부터, 인천~방콕 노선은 11만9000원부터 판매된다.
동남아 간편환승 노선인 인천‧부산~랑카위 편도 항공권은 최저 13만5900원, 인천‧부산~싱가포르 12만7900원, 인천‧부산~푸켓 14만900원, 인천‧부산~발리 16만6900원, 인천‧부산~코타키나 발루 14만8900원부터 판매된다.
또 이번 특별세일에는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의 간편환승 노선도 포함돼 인천~치앙마이 17만2900원, 인천~크라비 17만9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특별세일 항공권은 편도 요금으로 제세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이 해당한다. 특별세일 항공권 예약은 오는 26일 오전 1시부터 48시간 동안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할 수 있다.
이문정 에어아시아 엑스 한국 지사장은 “긴 겨울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봄맞이 여행을 계획하는 시즌이다. 동남아시아 지역 인기 휴양지 항공권을 10만원대에 예약할 수 있는 이번 특별세일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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