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문화가 있는 날' 7번째 문화나들이… 융복합 공연 3편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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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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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 찾아 밴드·뮤지컬 결합 '도로시 밴드' 등 공연 3편 관람

  • 전문가· 창작자들과 글로벌 융복합 문화콘텐츠 발전 주제로 대화 시간도 가져

[사진=청와대]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월의 '문화가 있는 날'인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문화창조융합센터를 찾아 융복합 쇼케이스 공연 3편을 관람했다.

이날 선보인 공연은 밴드와 뮤지컬이 결합된 '도로시 밴드', 글로벌 넌버벌 퍼포먼스팀 '옹알스'의 개그와 음악 융합 공연, 영상과 무용이 합쳐진 '아리아라댄스 프로젝트' 등이다.

박 대통령이 지난해부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문화체육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7번째다.

이날 공연 관람한 문화창조융합센터에서 창작자들이 융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문가 도움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로 발돋움시키는 현장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지난 11일 발표된 문화창조융합벨트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의의가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공연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신용한 청년위원장,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창업·창작 지원을 받은 콘텐츠 창작자, 스타트업 기업 대표 등 80여명이 함께 관람했다.

박 대통령은 공연 관람 후 연출가·제작사·투자자 등 각 분야 전문가, 창작자들과 글로벌 융복합 문화콘텐츠 발전을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국민 개개인이 가진 재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더 많고 더 넓은 무대를 만들고, 세계를 매혹할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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