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KB금융그룹과 KB금융공익재단은 25일부터 3일간 충북 천안시 안서동 소재 천안연수원에서 다문화가정 초등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4회 KB스타 경제·금융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스타 경제·금융 캠프는 교육방식 다양화와 교육대상 저변확대를 위해 2013년부터 방문, 초청, 온라인 등의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에는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해부터 다문화가정으로 확대해 청소년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2박 3일간 기초경제 및 금융이론과 지식을 놀이, 뮤지컬, 게임 등의 방식으로 습득한다. 프로그램도 연수원 내 모의 영업점 창구, 금융관련 전시실 및 박물관 등 체험 위주로 구성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경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