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건설공제조합, 우수 대학생 52명에 장학금 1억53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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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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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삼규 회장 “젊은이들 꿈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사업 지속 전개”

대한건설협회 최삼규 회장(앞줄 가운데)과 건설공제조합 정완대 이사장(앞줄 오른쪽)과 우수 대학생들이 25일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건설협회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이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5년 우수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건설협회 최삼규 회장과 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장경래 건설협회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총 1억5300만원이다. 지역과 국공립·사립대별로 안배해 51개 대학 52명에게 전달됐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중 건설재해 피해 가족, 건설 종사자 가족, 국가유공자 가족, 사회취약계층 등을 우대해 해당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최삼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경제 문제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사업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건설협회는 지난 2002년부터 우수 인재 건설산업 유입촉진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지원을 위해 우수 대학생에게 장학금 전달을 해오고 있다. 올해부터 건설공제조합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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