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여식에는 건설협회 최삼규 회장과 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장경래 건설협회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총 1억5300만원이다. 지역과 국공립·사립대별로 안배해 51개 대학 52명에게 전달됐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중 건설재해 피해 가족, 건설 종사자 가족, 국가유공자 가족, 사회취약계층 등을 우대해 해당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최삼규 회장은 이 자리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워도 학업에 전념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경제 문제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사업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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