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중국 관광객 유치에 정책 역량 집중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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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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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시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성공시키기 위한 중국 관광객 유치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급증하는 중국관광객은 수원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본청 내에 전담부서인 ‘관광과’를 설치한 것도 중국인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전략 필요성 때문”이라며 “시가 가진 문화유산 등 관광자원을 잘 활용해 더 많은 중국 관광객이 우리 지역을 찾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시켜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세계문화유산 화서문 [사진=수원시청 제공]


이어 “중국관광객 성향에 맞는 유치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전략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데 진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2012년 10월부터 중국 은련카드와 온라인 금융결제 서비스 ‘알리페이’를 시내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중국인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를 집중 육성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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