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얼마 전 결혼한 신혼부부 저우제룬(周杰倫·주걸륜)과 쿤링(昆凌)이 미국에서 춘제(春節·음력 설) 연휴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시나닷컴은 한 누리꾼이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저우제룬과 쿤링이 미국에서 함께 미국프로농구(NBA)를 관람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사진속에서 저우제룬과 쿤링은 나란히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 누리꾼은 사진과 함께 "저우제룬이 NBA를 보고 있어요!"라는 글과 저우제룬으로부터 받은 친필 싸인도 공개했다.
같은 날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자신의 웨이보에 "(주걸륜이) 어제는 라스베이거스, 오늘은 시애틀, 너무 좋아!"라는 글과 함께 미국에서 포착된 저우제룬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 사진 속에서 저우제룬은 블랙 자켓에 비니를 매치한 체 양손을 호주머니에 넣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접한 중화권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신혼생활을 축복하며 "남신과 여신의 만남"이라는 말로 부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중화권 톱스타 저우제룬과 모델 겸 배우 쿤링은 1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1월 정식으로 결혼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