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관형 교수, 맞춤형 의료정보영상 서비스 제공 시스템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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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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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관형 교수가 최근 ‘의료정보영상데이터 디스플레이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이라는 명칭으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진료대기중인 외래환자나 입원중인 환자에게 제공할 의료정보동영상을 수집 및 제작하는 동영상정보생성 서버와 이로부터 전송된 의료정보동영상을 시청각대상에 맞게 맞춤형 의료정보 동영상데이터로 선별 가공하여 저장한다.

그 후 무선네트워크 혹은 유선네트워크를 통해 개별 시청각대상 인증정보에 전송된 맞춤형 의료정보동영상데이터를 재생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환자가 내시경검사 처방을 받을 경우 내시경검사에 필요한 교육내용을 단말기나 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퇴원 후에도 환자에게 필요한 유의사항 등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허 이외에도 이와 비슷한 의료정보영상 서비스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으나 기존에는 일방적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피교육자가 교육영상을 선택하여 들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특허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접속한 환자의 인증정보에 맞는 적절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갖고 있다.

김관형 교수는 이번 특허 뿐만 아니라 ▲학습효과 확인기능이 구비된 교육시스템 및 그 제어방법 ▲응급환자 이송/협진 관리방법 ▲협의 진료 시스템 및 그 방법 ▲환자예약 관리 시스템, 환자예약 관리장치 및 그 관리방법의 특허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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