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치마 안 입고 항상 숏컷 고집하는 이유? 상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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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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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f(x) 멤버 엠버가 과거 자신의 외모로 인해 받은 상처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엠버는 지난 24일 Mnet '4가지쇼'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직접 말을 꺼냈다.

그는 "왜 숏컷에 바지만 입냐"는 질문에 "바지는 편하다. 불편한 것 싫다. 싫어하는 건 안 한다"고 답했다.

이어 "어렸을 때 어딜 가든 사람들이 많이 괴롭혀서 혼자 많이 있었다. 내 외모만 보면 사람들이 많이 피했다"며 "그래서 내 자신을 죽였다. '내가 잘못했다. 내가 이렇게 생겨서 나쁜 거다'라고 생각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언급했다.

특히 이날 엠버는 "외모를 보고 판단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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