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3기(2015∼2020) 신규 면세점 입찰에서 참존이 낙찰자로 선정됐던 DF11 사업권(향수·화장품)에 대한 사업자 모집 공고를 다시 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참존은 입찰 당시 임차료 명목으로 2000억원대를 써서 사업자로 낙찰됐으나 지난 23일까지 납부해야 했던 임차보증금 277억원을 내지 못했다.
참존이 입찰보증금으로 낸 100억원은 관련 규정에 따라 국가에 귀속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