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국제유가 상승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보합세,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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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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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국제유가 상승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보합세를 보였다.[뉴욕증시 ]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상승과 경제지표 부진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38포인트(0.08%) 상승한 1만8224.57을 기록했다. 사상 최고치다.

반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62포인트(0.08%) 하락한 2113.86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98포인트(0.02%) 낮아진 4967.14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의 수요 증가 발언으로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71달러(3.47%) 상승한 배럴당 50.9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85달러(4.86%) 오른 배럴당 61.51달러 대에서 거래됐다.

알리 알-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원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1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보다 0.2% 감소한 연 48만1000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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