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부시장에 대해「일등경제 으뜸청주」의 실현을 위해 3천 3백여 시 산하 공무원을 다독이며, 드러나지 않게 업무를 총괄 지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는 것이 시 공무원들의 일반적인 평이다.
특히, 그는 충청북도에서 경제정책팀장, 생활경제과장, 균형건설국장 등을 거치면서 민선4기 당시 이승훈 시장의 정무부지사 시절 이 시장과 호흡을 맞춘 바 있고, 경제정책과 지역사정에 밝은 청주토박이라는 것이 큰 강점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윤 부시장은 지난해 취임 업무보고회 시, 청주시정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핵심을 정확히 꿰뚫는 통찰력으로 간부공무원들이 진땀을 흘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시정의 주요 사안에 대해 관련부서장 전체가 참여하는 협업과제 테마회의와 부서별 심층업무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꼼꼼히 체크하는 등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업무를 공유토록 하여 시정의 윤활유 역할을 해오고 있다.
윤 부시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청주공항 MRO 사업유치, 오송역세권 개발, 청주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선6기 이승훈 시장을 보좌해 시정목표인 일등경제 으뜸청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 부시장은 통합시 거대 조직의 안정과 민선6기의 산적한 현안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지난해 11월 20일 제2대 통합청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