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대륙을 사로잡았다.
지난 23일 중국 언론매체 충칭상바오는 한국 연예계를 강타한 '남남케미'에 대해 집중 조명하며, 중국인들이 드라마를 비롯해 예능도 많이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중국 네티즌들은 최근 '한국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방영 혹은 상영된 작품 중 가장 큰 남남케미 커플'을 뽑는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중국인들이 뽑은 최고의 남남케미 커플은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차지했다. 그 이유에 대해 충칭상바오는 "천진난만하고 귀엽게 노는 쌍둥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대화의 화제가 되기도 할 정도다. 이들이 울고 웃는 모습에 중국 팬들도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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