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전북상담실 내달 9일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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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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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헌법재판소 전북상담실이 다음달 문을 연다.
전북도는 3월 9일 전북도청에서 ‘헌법재판소 전북지역상담실’ 개소식을 갖고 10일까지 2일간 운영키로 했다. 상담실은 앞으로 매월 둘째 주(월~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지역상담실은 원거리에 거주하는 도민들이 헌법재판 제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설명하고, 헌법소원 등 헌법재판 제도 이용 활성화를 통한 기본권 보호 등을 확대하기 위해 헌법재판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상담실에는 헌법연구관과 사무관 이상의 상담관이 팀을 구성해 헌법재판 절차를 비롯한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예약은 헌법재판소 홈페이지 또는 전화(02-708-3476)로 가능하다. 상담실을 찾는 민원인이 관련서류 등을 준비해 오면 헌법소원심판 청구서도 바로 접수할 수 있다.

헌법재판소는 2014년 3월부터 광주(전남권)·부산(경남권)에서 지역상담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 3월부터 전주(전북권)·대구(경북권)로 지역을 확대해 지역상담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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