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노라조 '니 팔자야' 뮤비, 유튜브 인기영상 '1위' 올라…제2의 강남스타일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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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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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Norazo Production]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가수 노라조의 신곡 '니 팔자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인기 영상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2일 노라조 프로덕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디지털 신곡 '니 팔자야'의 뮤직비디오는 26일 현재 조회수 83만450회를 넘어서며 '실시간 가장 인기 있는 동영상' 1위로 꼽혔다.

"이 노래가 나를 부자로 만들어 준다", "이 노래를 유료구매하고 싶다"는 등 다소 엉뚱한 암시로 시작되는 영상은 3D 매직 아이를 권하다가 갑자기 이번 주 로또 번호를 추천하는 등 이전의 가요계에서는 볼 수 없었던 노라조만의 색다른 시도가 담겨 있다.

'니 팔자야'의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은 '제2의 강남스타일'의 탄생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jihoon****'이라는 아이디의 한 네티즌은 "이 영상에 영어 자막이 있다면 충분히 제2의 강남스타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외국인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은 뮤직비디오"라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이 세상의 뮤직비디오가 아니다", "왜 방송 불가인지 알겠다", "나도 모르게 여러 번 듣고 있다", "이 노래를 듣고 근심이 사라졌다", "마약신고는 127"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간 중독성과 개성 있는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노라조는 이번 '니 팔자야'의 뮤직비디오를 100% 크로마키 촬영 후 컴퓨터그래픽(CG)을 덧입히는 등의 새로운 방식으로 심혈을 기울여 제작했다.

노라조의 소속사는 "'니 팔자야'의 뮤직비디오는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통이 가능한 국내 최초 대중 참여형 뮤직비디오"라면서 "무의식중에 최면에 빠지고 따라 부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Norazo Production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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