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제27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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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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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사 신뢰를 바탕으 화합을 이끌어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한화케미칼과 더맥키스컴퍼니, 한국고용정보원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주관하는 2015년 한국노사협력대상을 받았다.

경총은 26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김영배 회장직무대행과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등 회원사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27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화케미칼은 대기업부문 대상, 더맥키스컴퍼니가 중견·중소기업 부문 우수상, 한국고용정보원이 공공부문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한화케미칼은 2005년 이후 10년 연속 무파업·무분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을 이끌면서 노사 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

더맥키스컴퍼니는 창립 이래 41년간 무분규로 임·단협을 타결해 왔으며 노사 상호 신뢰의 전통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바람직한 지역기업상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013년 말부터 소모적인 노사갈등 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전개한 결과 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공공기관 개혁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한국노사협력대상 심사는 실무심사와 7인으로 구성된 본심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김동기 고려대 석좌교수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학계·언론계·경영계·노동계를 대표하는 인사로 구성돼 있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노사협력 및 복지후생 △생산성 향상 운동 추진 및 성공 정도 △인적자원 개발 노력 및 성과 △산업재해 현황 및 예방 △국가 및 사회공헌 사항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 및 실천노력 등 노사협력을 위해 필수적인 6개 항목을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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