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10대 과제 중점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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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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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자료=소상공인연합회]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지난 25일 소상공인연합회 초대 정식회장으로 선출된 최승재 회장(사진)이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가 단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최 회장이 밝힌 10대 과제는 △소상공인 정책의 국정중심과제 자리매김 △프랜차이즈 등 소상공인과밀업종 창업 지원정책 중단 △정책자금 확대와 소상공인 전담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소상공인 복지향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적합업종 법제화 △골목상권·전통시장 피해 줄이기 위한 유통법 및 상생법 개정 △카드수수료 인하와 신용카드 VAN 시장 구조조정 △안정적 예산확보 △역동적 연합회 조직체계 구축 △연합회 외연 확대다.

25일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도 "지난해 연합회가 추진한 정책 중 마무리 짓지 못한 것들이 많아 아쉬웠다"며 향후 보다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를 위해 김임용 수석부회장, 김규동 부회장 등 제2기 임원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이제 내부 갈등은 봉합하고, 힘들고 어려운 700만 소상공인의 애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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