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믿음 주는 안전도시 정책에 발맞추어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폰, SNS 등 정보화기술의 발달로 정보소통 환경은 편리해졌으나 최근 한수원 해킹사고, 개인정보 유출 사례에서 보듯 사이버위협은 그만큼 지능적이고 파괴적인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서초구에서는 2015년 1월1일자 조직 개편시 정보화 업무 관련팀을 모아 정보화지원과 단일과로 개편하고 인원도 증원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보화 조직체를 마련했다.
그동안 서초구에서는 각종 정보보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국가 사이버안전센터 및 서울시 통합보안관제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로 악성코드, 해킹 등에 대한 조치와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더불어 직원PC에서 주요정보 파일의 암호화, 윈도우 및 백신프로그램 업데이트, 패스워드 변경 등을 주기적 점검하고 조치하는 등 기본에 충실한 정보보호 활동을 지속했다.
올해에는 노후된 정보보안 장비와 네트워크 장비를 최신 시스템으로 교체하고 정보보안 활동을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초구 관계자는“정보보안은 일상생활에서 인터넷을 쓰는 모든 경우에 해당되며, 평소 윈도우나 백신 업데이트,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은 열람하지 않고 삭제하는 등 예방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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