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설법인 수 8070개…1월 통계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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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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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법인 업종별 비중[자료-중기청]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1월 신설법인 수가 8070개로 1월 통계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 중소기업청의 신설법인 세부 동향에 따르면 2015년 1월 신설법인은 전년 동월 대비 1140개(16.5%) 증가했다. 2013년 1월 6938개였던 신설법인 수는 2014년 1월 6930개까지 늘었고, 지난 연말에는 7889개까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774개, 22.0%), 도소매업(1667개, 20.7%), 건설업(1004개, 12.4%) 부동산임대업(674개, 8.4%) 등이 설립을 주도했다.

전년동월 대비 증가규모 측면에서도 도소매업(286개), 부동산임대업(225개), 건설업(181개)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3160개, 39.2%), 50대(2030개, 25.2%), 30대(1776개, 22.0%)의 순이었다. 전년동월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 한 가운데, 특히 40대의 법인설립이 가장 크게 증가(449개, 16.6%)했다.

지역별로는 서울(2492개, 30.9%)이 가장 많았고, 경기(1874개, 23.2%), 부산(420개, 5.2%) 순이었다.성별로는 남성이 6167개, 여성이 190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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