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강화지역 방역전담 소독차량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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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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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AI를 비롯한 가축 전염병 상시 차단방역 수행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은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에 대한 차단 방역을 위해 강화지역 전담 방역차량을 조기 구입해 배치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도 김포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구제역 및 AI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는 만큼 소독 방역차량을 구입 배치해 철새도래지 및 가축농가에 대한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하게 됐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강화지역 방역전담 소독차량 배치[사진제공=인천시]


앞으로 방역차량의 지속적인 운행으로 구제역 및 AI 이외의 각종 가축전염병에 대한 상시 차단방역을 수행해 강화지역 가축전염병 청정화를 위해 전력투구할 예정이다.

한편,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확대 설치·운영해 가축전염병 의심축 신고접수 및 신속한 차단방역 조치를 위한 24시간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 별관에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오리농가 일제검사 및 도축장 방역실태 점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질병 발생동향에 대한 MMS 문자홍보와 전화예찰 등 방역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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