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동탄2신도시 대규모 상업시설 '앨리스 빌'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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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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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 린스트라우스 1차' 내 상업시설, 총 2만9000여㎡ 규모

동탄 앨리스 빌 조감도 [이미지=우미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우미건설은 다음달 동탄2신도시 광역 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최초의 대규모 상업시설인 '앨리스 빌'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앨리스 빌'은 동탄2신도시 C-12블록에 조성되는 복합단지 내 상업시설로, 약 2만9152㎡ 규모의 대규모 스트리트 상권으로 구성된다. 주거시설인 '동탄 린스트라우스 1차(아파트 617가구, 오피스텔 262실 구성)'와 함께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이 상업시설은 영국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설계된다. 유럽풍 분위기로연출되며 동화 속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우미건설은 일반적인 상업시설과는 차별화된 테마를 갖춘 특화 설계를 적용, '앨리스 빌'을 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외관부터 동선까지 콘셉트에 맞춘 설계와 체계적인 MD구성으로 브랜드 경쟁력과 가치를 확보하고, 역세권 입지를 바탕으로 동탄 1,2신도시와 화성, 수원, 오산 등 140만여명의 배후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광역 상권이 기대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동화 속 세상을 모티브로 각각의 테마를 담은 스토리텔링형 상업시설을 조성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겨 찾을 수 있는 지역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며 "일부 점포는 임대와 관리도 우미건설이 직접 맡아 상권의 조기 활성화를 꾀하고 안정성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미건설은 주거상품에 따라 아파트 브랜드 '린(Lynn)', 주상복합 등 고급 주택 브랜드로 '린스트라우스(Lynn Straus)',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등 소형주택 브랜드 '쁘띠린(Petit Lynn)'을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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