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남편 이병헌과 동반 입국한 이민정이 초호화 산후조리원을 예약했다.
오는 4월 출산 예정인 이민정은 최근 강남의 한 산후조리원에 등록했다. 이민정이 점 찍은 산후조리원은 최고급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
방마다 개별 기기가 설치됐고, 호텔 주방장 셰프의 요리와 리무진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어 주당 30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산모의 피부관리를 해주는 에스테틱과 개인 비서 서비스 등을 제공해 이미 유명세를 탄 곳이다.
2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병헌은 만삭인 이민정을 먼저 빠져나가게 한 후 "나로 인해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의 어리석음 때문에 이렇게 긴 시간이 흘렀다.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큰 빚을 졌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광주 신혼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출산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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