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환경정화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 2월 둘째주부터 매 주말마다 생태하천의 식생과 호흡할 수 있는 생태활동 체험을 실시 중에 있다.
현재 안산 주요 도심을 관통해 시화호로 흘러드는 안산·화정천과 안산 외곽을 흐르는 건건천, 신길2천이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거듭나 시민들의 산책로 및 여가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4개의 하천은 자연적인 생태환경과 하천 곳곳의 자연친화적인 시설물(산책로, 징검다리, 관찰데크, 횃대, 여울 등)이 설치돼 시민들이 생태하천의 식생(갈대, 억새)과 조류(왜가리, 쇠오리) 및 어류(숭어, 잉어) 등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장소다.
신현석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모니터링하여 숭어, 잉어가 떼를 이루어 노닐고 있는 모습과 곳곳에 자란 초화류를 목격할 수 있는 자연생태하천의 명소로 거듭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생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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