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고객 자문단 '푸르지오 패밀리 가든'의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푸르지오 패밀리 가든'은 현재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건설업계 최대 프로슈머 그룹이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
가입은 20~50대 남·여 누구나 푸르지오 패밀리 가든 인터넷 카페(http://cafe.naver.com/newfamilygarden)에서 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며, 대우건설은 이 기간 동안의 활동 내역을 바탕으로 우수 회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주로 온라인을 통해 활동하며 과제, 설문과 각종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수시로 진행되는 모델하우스 사전점검, 간담회, 문화강좌 등의 오프라인 행사에도 초청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자신들이 내놓은 아이디어가 실제 주택상품 개발에 반영되기 때문에 회원들의 만족감이 높다"며 "지난해까지는 한정된 인원의 주부 회원만으로 운영했으나 더욱 다양한 고객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올해부터는 인원과 성별의 제한을 없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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