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일본 이화학연구소, 신 의약품 개발기술 공동연구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왼쪽)와 스기야마 유이치 교수[사진제공=대웅제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웅제약은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와 신 의약품개발 분야 협력에 대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대웅제약과 RIKEN은 앞으로 3년간 ‘신 의약품 개발을 위한 약물동태(PK)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약물대사’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올해 4월부터 RIKEN에 연구원을 파견하여 협력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약물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면 동물실험 데이터만으로 사람에서의 약물농도와 약효를 예측할 수 있어 신약과 복합개량신약 개발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에서 개발 중인 신규 의약품들의 개발 성공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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