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 남동구청 소속 공무원, 에베레스트 임자체(해발6189m)정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26 11: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남동구 혁신적략추진단 김남섭씨가 주인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청 소속 공무원이 에베레스트 임자체(해발6189m)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임자체는 에베레스트 남쪽으로 7.5km, 남체 바자르를 기준으로 북동쪽에서 25km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1952년에 정찰 등반중이던 에릭쉽튼 원정대가 빙하로 둘러싸여 있는 이 봉우리를 보고 마치 얼음바다 속의 섬( an Island in a sea of Ice) 같다 하여 아일랜드 피크라 이름 붙여져서 요즘도 산악인들 사이에서는 아일랜드피크로 불려진다고 한다.

남동구청에 근무하는 김남섭(51)팀장은 평소에도 등산 마니아라 불릴 정도로 한국의 산하 100대 명산을 50곳 이상을 등정했으며 1,500m 이상되는 한라산을 기점으로 두루두루 섭렵 하였을뿐만 아니라 3년전에는 온가족이(4명) 함께 히말라야 푼힐전망대까지 트레킹을 한 진정한 산악인이다.
이미지 확대
임자체성공에 성공한 김남섭씨[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임자체성공에 성공한 김남섭씨[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작년에 혜초여행사에서 실시하는 히말라야 원정대 임자체등정 모집에 지원하여 4명의 회원과 함께 2월 12일 카트만두로 출발하여 다음날 루크라(2,840m)를 시작으로 남체 바자르, 디보체, 딩보체, 추쿵, 임자체 베이스 캠프인 파레샤아잡(5,070m)에 도착하여 고소순응 훈련을 마치고 최종 목표인 임자체(6,189) 정상 등정을 10일만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디지털캠프광고로고

이 등정을 성공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작년 9월부터 매주 아내와 함께 등산을 하였으며 시간 날때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해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였고 출발전에는 도봉산에서 암벽타기 훈련을 하여 순조로운 등정을 할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뚜렷한 목표의식과 산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기 때문에 큰 사고 없이 정상에 서게 된 김남섭팀장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디지털캠프광고로고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