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올해 일자리 16만8343개 창출, 고용률 64% 진입, 실업률 3%대 유지, 취업자수 168만명을 목표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4대 전략, 11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부산시는 일자리-산업 연계체계 구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TNT 2030 플랜 등 연구개발 역량강화 △미래 신성장산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유치 △부산형 서비스, 첨단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용의 질 제고를 위해 △기업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강화 △계층별 직업능력개발 지원 △일하기 좋은 여건 조성을 한다. 고용-복지 증대로 저소득층·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사회적 생태계 조성을 통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지원 일자리의 지속 발굴 △취약계층 대상별 고용-복지 연계 지원을 한다. 일자리 창출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서는 △일자리 정책 리더십 강화 △현장중심의 숨은 일자리 발굴 및 미스매치 해소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민선6기 일자리 창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정책에는 일자리 정책 리더십 강화를 위해 부산일자리위원회 구성·운영, 부산형 고용영향평가제 실시, 부산일자리허브센터 운영(일자리종합센터+청년일자리센터 통합), 일자리 추진상황 관리시스템 운영, 일자리 창출 산학관 협의회 등 일자리 지원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일자리 창출 직원 마인드 제고를 위해 담당 직원 워크숍, 직무교육과정 신설, 일자리 관련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 대담 및 강연회 등도 개최키로 했다.
또, 현장 중심의 숨은 일자리 발굴 및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1기업 1공무원 일자리 창출 후견인제 운영, 강소·중견기업 실무 간부와 일자리창출 컨설팅 추진, 구인·구직 개척단 운영, 교육현장 설명회, 일자리 창출 시민아이디어 연중 공모, 일자리정책 공감 모니터단 구성·운영, 수요자 중심 규제개혁발굴단 운영, 부산기업 매력 발견 현장투어, I♡Busan Company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2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일자리위원회 출범 및 일자리 창출 현장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일자리위원회' 출범을 통해 기업체 등 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더 듣고 이를 공유해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고, 청년층의 양질의 일자리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시정의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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