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 공명선거 결의서명서 전달식…'상향식 선거문화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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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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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성욱)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지난 25일 선관위에서 전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결의서명서 전달식을 열었다.
결의서명서에는 ▲금품 선거 척결 및 신고 ▲네거티브(흑색·비방) 배격 ▲정책선거 유도 ▲투표 참여 ▲과거 잘못된 선거 관행 타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선관위는 전달식에서 후보자 등록일까지 9개 조합 조합원 2211명의 서명을 받은 서명서를 후보자 모두에게 전달했다. 공명선거를 바라는 조합원들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후보자 모두도 이 서명서에 서명,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했다.
선관위는 올해 초부터 공정선거지원단, 공명선거 서포터즈를 통해 조합 회의장, 마을회관, 경노당 등을 찾아 '전 조합원 공명선거 결의문'을 안내하고, 서명을 받는 등 상향식 선거문화 혁신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고발 등 단속도 중요하지만, 예방과 안내가 더욱 중요하다"며 "후보자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문화 혁신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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