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버스정류장 화재안전지킴이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담배를 피우던 사람들이 버스가 오자 급한 마음에 피우던 담배를 쓰레기통에 그대로 버리고 버스에 올라타 화재로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소방서는 군포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당동주변 버스정류장 4곳을 선정, 인근 점포를 화재 안전지킴이로 선정, 소화기 사용방법 교육 및 지급을 실시해 승강장 쓰레기통 화재 시 초기대응에 힘쓰고 있다.
서춘범 오금119안전센터장은 “버스정류장 화재안전지킴이 지정에 협조해 주신 점포관계자 분께 감사드린다.” 며 “주기적인 교육을 통하여 자위소방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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