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이 26일 열린 ‘2015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에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노인 일자리 확충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시장은 “노인일자리 확대는 민선6기 공약 중 하나로, 올해 국도비 포함 1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568여명의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했다”며 “향후 노인인구 증가에 발맞춰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와 복지 인프라 구축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하남시 노인인구는 1만7000여명으로 미사강변도시 등 대규모 공동주택개발 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 이후에는 4만여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올해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568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설명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발대식에는 참여 어르신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교범 시장, 박원걸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황환윤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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