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범시민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제96주년 3·1절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를 범시민 운동으로 승화 발전시키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는 26일 시민회관 정문 앞에서 시, 새마을운동 광명시지회, 자유총연맹 광명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등 국민운동 단체와 함께 공동주관으로 범 시민 태극기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난타 퍼포먼스 공연과 함께 광명시민회관에서 출발해 양 시장, 철산역, 철산상업지구 등 2개 구간을 가두 행진하며, 소형 태극기와 홍보물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양 시장은 “국경일 태극기 달기를 계기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광명시민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국경일 태극기 달기는 나라사랑의 실천의 첫 걸음이므로 모두 동참하고 생활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시청로, 오리로 1.3km 구간 등 4개 구간 4km와 아파트 16개소 147동 15,175가구를 태극기 달기 시범거리 및 국기달기 모범아파트단지로 선정, 26일부터 3월 1일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며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