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와 더불어 26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무역상담회에는 전 세계 총 23개국 100개사 135명의 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우수 스포츠레저 용품 제조업체들과 1대1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의 스포츠용품 빅바이어인 사이클포스그룹과 인도 유통 1위 업체인 하이퍼시티 리테일, 중국시장에서 가장 큰 판매망을 보유한 가전제품 유통업체 고메사 등 16개사 25명의 빅바이어가 우리 제품 소싱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무협 관계자는 “이번에 초청한 해외 바이어들이 1대1 상담과 전시장 참관을 통한 국내 스포츠레저 제품들의 소싱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며, 참가 바이어들이 국내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스포츠 한류를 적극 활용하여 중국 스포츠레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