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제6회 (재)봉당 장학재단(이사장 정운진) 장학금 수여식이 26일 오전 11시 30분 동아대학교 인문과학대학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수여식은 김영한 동아대 대학원장과 허정 동아대 대학원부원장 등 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5명의 동아대 석‧박사과정 학생들이 각각 200만원 씩,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영한 동아대 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노력한 결과로 장학금을 받게 된 것을 축하 한다”며 “장학재단이 장학금을 주는 뜻을 이해하고 더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독려했다.
한편, 봉당 장학재단은 미주그룹 정운진 회장이 기본재산 3억500만 원을 희사해 2008년 10월 설립됐으며, 지난 2010년 8명을 시작으로 동아대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석사과정생 4명, 박사과정생 1명 등 모두 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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