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항만공사(BPA·사장 임기택)는 국방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4년도 전국 국가중요시설 통합방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6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기관표창은 국가중요시설인 부산항을 관리하고 있는 부산항만공사가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통합방위작전계획을 수립하고, 적정한 경비방호인력과 장비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국가안보 역량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26일 부산항 방호작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육군 제125연대 연대장 손은석 대령은 부산항만공사를 직접 방문해 유공기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임기택 사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부산항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국방에 기여하는 국가중요시설이 되도록 국가안보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