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내비게이션 ‘iQ 3D 9000v’ 출시

파인디지털 모델이 내비게이션 'iQ 3D 9000v'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파인디지털]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파인디지털은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iQ 3D 9000v’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내비게이션 검색 통계를 기반으로 한 ‘추천어 검색’과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이 탑재됐다.

추천어 검색은 1~2개의 자음만 입력해도 내비게이션에서 많이 검색된 단어를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강남역을 찾고자 할 때 ‘ㄱ’만 입력해도 ‘ㄱ’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강남역이 추천어 리스트에 상위에 노출되는 방식이다.

미러링은 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의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이미지·영상을 비롯해 스트리밍 음원 서비스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PIP(픽처 인 픽처) 기능으로 전자지도와 미러링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양방향 미러링 기능으로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 스크린 터치로 스마트폰 제어가 가능하다. 단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만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iQ 3D 9000v는 대화형 음성인식 파인보이스 2.0, 3D 지도 배경 무선 자동 업데이트 등의 기능을 갖췄다.

iQ 3D 9000v의 기본 패키지는 TPEG, SD카드 리더기, 이브II 리모컨 세트로 구성됐으며 추가 구성품에 따라 총 4종으로 판매된다.

파인디지털은 다음달 4일까지 iQ 3D 9000v 구매 고객 대상으로 파인패스 TL-649 등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패키지 구성품에 따라 36만 9000원~46만 9000원 대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www.fine-driv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