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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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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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 플래시몹 공연, 결의문 채택, 태극기 기증 등 다채

[사진=밀양시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밀양시는 26일 오후 2시 밀양역 광장에서 새마을,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행정동우회, 향토청년회,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6주년 3.1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범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식전행사로 하윤희외 14명의 밀양아리랑 콘텐츠 사업단이 태극기를 소재로 하여 밀양아리랑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박일호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밀양은 일제강점기에 윤세주 열사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했고 영남지역 최초 3.13 만세 운동을 일으킨 유서 깊은 고장으로 애국정신을 이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결의를 다지는 의미로 시민대표로 밀양향토청년회 김병휘 회장이 범 시민운동 확산 결의문을 낭독하였으며, 밀양시 행정동우회에서 구입한 태극기 50개를 박창기 회장이 가곡동 주공아파트 입주자에게 기증했다.

이어서 자유총연맹 밀양시지회 박명규지회장의 만세삼창과 함께 식후 밀양역전에서 가곡 삼거리까지 1km 구간에 전단을 배포하면서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태극기 게양을 통한 나라사랑 운동을 확산하고 통일 기반을 다져나가고자 제96주년을 맞이하는 올해의 3.1절에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음에 따라, 밀양시는 태극기 게양 시범거리 조성, 전입자 태극기 무료보급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양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시민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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