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김새론 "많은 분이 과거에 대해 조금 더 알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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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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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레드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김새론이 KBS 특집극 '눈길' 촬영 소감을 전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오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는 KBS 특집극 '눈길'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김향기, 김새론, 조수향, 프로듀서 함영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광복 70주년 특집을으 제작된 '눈길'은 1944년 일제 강점기를 함께 견뎌낸 두 소녀의 아름다운 우정과 비극적인 운명을 다룬 드라마다. 

이날 김새론은 "사실 대본을 읽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았다. 잊지 말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눈길'을 보고 많은 분이 과거에 대해 조금 더 알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드라마 '눈길'은 KBS 1TV를 통해 2월28일과 3월1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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