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유명 배우 황샤오밍(黄晓明·37)이 연인 안젤라베이비(25)를 향한 무한 애정을 과시해 화제다.
중국 신원천바오(新聞晨報)는 최근 황샤오밍이 내달 3일 방영을 앞둔 드라마 '금수연·화려모험' 제작발표회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여자친구 안젤라베이비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고 26일 보도했다.
황샤오밍은 이날 인터뷰 중 연애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사랑을 하면 실제로도 드라마에서처럼 상대방에게 집착하는 편"이라면서 "다른 사람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온 신경을 집중한다"고 솔직한 답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안젤라베이비는 이런 나를 이해해줬고 사랑으로 나를 180도 다른 사람으로 변화시켰다"면서 감출 수 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중국 유명 배우 황샤오밍은 모델 겸 배우 안젤라베이비와 12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0년부터 5년째 공개적으로 연인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황샤오밍은 지난해 한 공식 석상에서 안젤라베이비와 2015년에 결혼을 하겠다고 깜짝 발표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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