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국비 확보‘잰걸음’...중앙부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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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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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지역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25일 대통령 자문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를 방문해 이원종 위원장을 면담하고 읍내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농림축산식품부 사업 선정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한 읍내동 양유정 공원 인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까지 6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이 시장은 농어촌 상수도시설 확충, 2016년 서산시 창조적 만들기 사업에 대해서도 현황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어 행정자치부 김현기 지방재정정책관과 배진환 지방세제정책관을 만나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걷히는 국세의 10% 이상을 지방세로 환원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매년 대산석유화학단지에서 내는 국세는 3조 8천억원인 반면 지방세는 1%를 조금 넘는 4백억원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석유화학단지 주변 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주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서산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득논리를 개발하고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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